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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개

협회소개인사말

인사말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북도협회장 한 승 길

안녕하십니까?
1995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한승길입니다.

척수장애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신경조직 가운데, 뇌와 척수를 중추신경이라고 하고, 나머지 중추신경에서 이어져 나온 신경은 말초신경이라고 합니다.
말초신경은 손상되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어 전과 같이 기능을 합니다. 그렇지만 중추신경(뇌, 척수)은 한 번 손상이 되면, 현재의 의술로써는 회복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손상이 되면 그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신체적 기능 마비와 합병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손상되기 전 활발하게 움직이던 사람이 갑자기 대소변도 조절하지 못하는 최악의 신체 상태를 갖게 됩니다. 따라서 절망하고 장애를 수용하지 못하여 병원을 전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최악의 신체 상태임에도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일들을 훌륭하게 해내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외국에서는 척수손상이 된 직후부터 개입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기술을 가르치고, 휠체어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집이나 주위 환경에 편의시설을 갖추고,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신체 변화로 인하여 전 직장에 복귀가 어려우면 신체적 한계에 맞는 직장을 알선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그런 시설이나 제도가 없습니다. 따라서 미력하나마 그렇게 되도록 돕는 역할을 우리 척수장애인협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척수장애인이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북도협회장 한 승 길